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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하남 공공주택지구 ‘교산지킴이’ 캠페인 활동으로 ESG 보상 실천▲ 경기주택도시공사, 하남교산 지킴이 캠페인 활동으로 ESG 보상 실천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5월 말부터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에서 ‘교산지킴이’ 캠페인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보상 완료 후 원주민 퇴거 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적치, 장기간 방치로 인한 환경 오염 문제와 부지 개발, 공사 추진 중 지구 슬럼화로 인한 인근 지역의 범죄 피해 발생 우려 등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산지킴이’ 캠페인은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보상 담당 직원들이 직접 사업지구 현장을 돌며 보상구역 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캠페인을 추진한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차원에서의 경영을 실현하고자 환경 보호와 지역 안전을 주도하는 이번 캠페인의 활동 내용으로는 ‘미이전 세대 확인 및 생활폐기물 처리 안내’, ‘정보소외계층 주거이전 제도 안내’, ‘LED 안전기구 및 로고젝터 설치’, ‘공가 시건장치 확인 및 순찰’ 등이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고객친화적인, 거버넌스를 융합한 체계적인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고객 신뢰를 확보하고, 공사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교산지킴이’ 캠페인은 경기주택도시공사의 ESG 경영 실천 의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향후 다른 사업지구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은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이 목표한 일정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기를 바라며, 무엇보다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갈등보다는 상생 방향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는 2019년에 사업지구로 지정·고시되어 현재 보상 마무리 및 공사 착공 단계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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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안전문화살롱 회의서 주민 안심마을 조성 논의용인특례시가 2일 용인서부경찰서에서 안전문화살롱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정규인 용인동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 김병록 용인서부경찰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안기승 용인소방서장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동·서부경찰서, 용인소방서, 용인교육지원청과 지난 2일 용인서부경찰서 회의실에서 ‘제4회 안전문화살롱’을 열고 수지구 풍덕천동 주거 밀집 지역을 주민 안심마을로 조성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여한 기관들은 지난 3월 안전문화살롱에서 논의된 ‘시민안전지킴이’ 제도를 운영하기 위해 공동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안전문화살롱은 매월 용인특례시장, 용인동‧서부경찰서장, 용인소방서장,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시민의 안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내고 필요한 정책을 만들어 실행하는 협의체다. 2일 회의엔 이상일 시장과 김병록 용인서부경찰서장, 안기승 용인소방서장,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정규인 용인동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선 수지구 풍덕천동 766번지 일원 주거 밀집 지역의 시민 안전을 강화하는 안건을 논의했다. 시는 밤늦은 시각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비상벨과 로고젝터 등의 설치를 검토하고, 동‧서부경찰서는 순찰 활동 강화 등의 범죄 예방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수지구 풍덕천동을 비롯해 처인구 유림동과 기흥구 신갈동 등 주거 밀집 지역 3곳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6억 6000만원을 들여 범죄 예방·생활 안전 시설물 표준디자인(생활안전디자인, CEPTED)’이 적용된 시설물을 시범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예산 확보를 통해 이 같은 일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당장은 어두운 골목 가로등의 조도를 높이거나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되는 로고젝터를 설치하는 등 시설물들을 개선하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요청하는 제안이 나왔다. 지난해 4월 상위법인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자율방범대가 법정단체로서 인정됨에 따라 자율방범대를 지원할 수 있는 법률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이에 맞춰 용인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도 개정하자는 것이다. 이 시장은 “주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자율방범대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조례 개정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지난 2월 안전문화살롱 회의 후 의용소방대 월례회의에서 대원들의 순찰 기동력 강화를 위해 차량 2대를 지원키로 약속했는데 이번에 예산 8800만원을 확보하면서 그 약속을 지키게 됐다. 시민을 위해 애쓰는 민간 단체의 복리 증진을 위해 세심하게 관심을 갖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 “지난달 27일 신갈오거리 거리축제가 많은 시민의 호응 속에 성료됐다”며 “경찰과 소방서가 협력 시스템을 잘 가동해 준 덕분에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안전하게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며, 4일 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하는 어린이날 축제에도 시민 안전을 위해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회의가 끝난 뒤엔 지난 3월 용인동부경찰서장의 제안으로 논의된 ‘시민안전지킴이’ 구성‧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공원관리원과 산불예방진화대를, 용인소방서는 의용소방대원을, 용인교육지원청은 학교안전지킴이를 ‘시민안전지킴이’로 임명하고 용인동‧서부경찰서는 이들을 대상으로 112신고 핫라인을 구성하고 범죄 예방교육을 한다. 시민안전지킴이는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면서 긴급상황 목격 시 112에 신고해 신속한 대처가 이뤄지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시는 오는 6월 중순 시민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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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안전펜스·꽃길… ‘작은 혁신 큰 기쁨’ 실감나요수지구가 주민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죽전2동 비상소화장치 설치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노후한 안전 펜스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인도에 화단을 설치해 꽃길을 만드는 등 주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11개 동이 계획한 30건의 사업 중 21건은 이미 마무리됐다. 풍덕천1동은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풍덕초등학교 앞 등 지역 내 도로 2곳에 미끄럼 방지 패드를 설치하고 낡은 안전 펜스를 교체했다. 죽전1동은 늦은 시간 어두운 조명으로 안전사고 우려가 컸던 안대지천에 조아용을 활용한 로고젝터를 설치해 밝은 느낌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죽전2동은 만일의 화재에 대비해 대현초등학교 인근 주거밀집지역에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하고 상현1동은 솔개초등학교 등 24곳에 방범 CCTV와 연결된 비상벨이 있음을 알리는 LED 안내판을 설치했다. 지명 유래 안내판과 아트 갤러리로 주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풍덕천2동의 풍덕래길을 비롯한 9개 사업은 오는 8월 말 완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죽전2동 가로변 꽃길 조성, 신봉동 신봉2교 하부 경관조명 설치, 상현3동 상현역 1~3번 출구 사인블럭 설치, 성복동 성복교 난간 꽃길 조성사업 등이다. 구 관계자는 “보행 안전과 도시 미관 등은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지속적으로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참신한 아이디어로 주민 생활에 편의를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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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1동, 안대지천 보행로에 ‘조아용’ 로고젝터 설치죽전1동이 안대지천 보행로에 조아용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1동은 주민 안전사고 예방과 야간 경관 개선을 위해 안대지천 보행로에 시 캐릭터인 조아용 이미지를 담은 로고젝터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로고젝터(logojector)는 LED조명으로 벽에 로고 등의 이미지가 나타나도록 하는 장치로 밤에 시각적인 메시지 전달 효과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로고젝터는 죽전동 1406 일원 교각 하부 35m 구간에 설치됐다. 앙증맞은 조아용이 벚꽃과 함께 노니는 모습을 담아 어둡고 위험했던 구간이 화사하게 탈바꿈했다. 동은 일몰과 일출시간에 맞춰 로고젝터를 운영한다. 동 관계자는 “주민들이 늦은 시간 교량 하부를 지날 때 안전하고 활기찬 기분을 느끼도록 로고젝터를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